강의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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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마음 심리교육연구소 김은선 소장입니다.

 

5월, 날씨 좋은 날 청년 청각장애인 대상으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TCI 심리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 및 마음돌봄을 주제로 함께 했습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고, 이 강의에는 수화통역사님과 문자통역사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사전에 TCI 검사를 실시 한 후 교육 당일날 직접 청음복지관에 방문해서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TCI 심리검사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우리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는 도구입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깊이 알아가고 강점을 찾고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데 유용하죠.

 

 

 

심리검사 해석을 하나 하나 드리니 참여자들이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맞다며 화면으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채팅창에 긍정적 호응도 남겨주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 고유의 기질과 성격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새로운 것에 흥미를 느끼고 어떤 사람은 안정적 환경을 선호하죠.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다양성을 존중하며 각자에게 맞는 마음돌봄법을 찾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어통역사님 도움 덕분에 참여자와 소통에 어려움 없이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통역사님께서 강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해주셔서 청각장애인 친구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저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그 다름이 우리의 강점이 된다는 것. 그리고 서로 이야기 들으며 공감하고 지지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따뜻하고 유익한 강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